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휴양지와 여행지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껀데요
어디를 가실지 고민이 되신다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 국내 관광지 TOP 10 관광지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지금부터 순위를 발표하겠습니다.
한국 국내 관광지 TOP 10
10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된 청덕궁과 후원입니다.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경복궁 동쪽 방면에 위치해 동궐이라 불리는 별궁입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가자
이에 화가 난 백성들이 궁궐에 화재를 일으켜 불타고 마는데요
광해군이 이를 1611년 다시 건축한 궁으로
인공과 자연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고
대조전, 인정전, 선정전, 낙선재...... 등
곳곳에 많은 문화재가 자리해 있어
많은 관광객 특히나 외국 관광객에게 높은 인지도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9위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해수욕장이 인지도가 가장 높은데요
1913년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부산 서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도시 자연공원인 암남공원과 바다낚시로 유형한 두도공원으로 연결된 송도는
2000년부터 5년여간 정비사업을 펼쳐 줄어든 백사장을 확장하고
분수대 등을 설치하며 해변공원이 되면서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죠.
또한 울창한 원시림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기암괴석,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멀리 영도를 배경으로 한
조용한 바다 정경이 장관인 곳입니다.
8위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입니다.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주제로 삼아 그것을 바위에 새겨서 그린 그림을 말하는데요
인류 최초 포경 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반구대 암각화 및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천전리각석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 자원입니다.
특히나 언양읍 대곡리에는 경승지인 반구대가 있는데 연고산의 한 자락이 뻗어 내려와
이곳에 와서 우뚝 멎으면서 기암괴석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거북이가 마치 넙죽 엎드린 형상을 띄어 반구대라 불리는데요
두동면 천전계곡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옥류가 이곳에 모여 호반을 형성해
절승가경을 이루어 더욱 그 이름이 높은 곳입니다.
7위는 서울에서 가까운 광명동굴입니다.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수탈과 징용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 및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으로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 및 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곳입니다.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광명동굴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룬 곳이기도 하죠.
6위는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미륵사지입니다.
백제 무왕이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 후 함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백제의 건축·공예 등 각종 문화 수준이 최고도로 발휘됐을 것으로 짐작할 뿐만 아니라
삼국유사에 신라 진평왕이 백공을 보내 도와주었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삼국의 기술이 집결되었을 것이라 짐작되는 곳입니다.
왕을 정점으로 하는 화엄사상의 황룡사와는 다르게
미륵사는 미륵사상을 가람에 구현을 바탕으로
일반 평민 대중까지 용화세상으로 인도하겠다는 미륵신앙이 바탕을 이루어진 곳이죠.
5위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차지하였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시설로
10인승 캐빈 43대가 운행되며 그중 10개의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구성되어 발아래의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특히나 내륙의 바다, 천혜의 환경과 치유와 회복을 지향하는 청풍명월 본향인
충북 제천 청풍에서 봉황의 날개를 타고 날아오르는 것 같은
청풍명월의 아름다운 비경을 누릴 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4위는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입니다.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마련해 주고 있는 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 섬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자연생태 문화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투개더파크,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 등의 유기시설과 함께
노래박물관, 그림책놀이터, MICE센터, 아트숍, 유니세프라운지 등의
문화시설이 동시에 갖춰진 곳으로 유명하죠.
3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익선동입니다.
아담하고 야트막한 한옥 사이로 핏줄처럼 가느다랗고 촘촘히 골목이 이어진 익선동은
2018년 한옥보전지구 지정 후 2019년부터 레트로,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서
현대와 전통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급부상한 지역인데요
아담하고 야트막한 한옥 사이로 핏줄처럼 가느다랗고 촘촘히 골목이 이루어진 곳으로
인사동과 마찬가지로 소비와 문화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유명하죠.
2위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으로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알려진 곳입니다.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예전의 낡은 가옥을 2011년 12월부터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동의 생활을 느낄 수가 있는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난 관광지죠.
대망의 1위는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퍼플교입니다.
살아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로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된 곳입니다.
다리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과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밤이 되어 다리 아래로 바닷물이 가득 차고
암흑이 드리워진 곳에 퍼플교만의 환한 불빛이 비추면
그 광경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다리로 유명하죠.
지금 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 국내 관광지 TOP 10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해도 즐거운 여행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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